2008년 07월 19일
행복
1. 상단 포스팅이 사라진 건 메모용 포스팅을 지우다가..TT...
3.
예를 들기 위해 특정 직업을 선택하기가 망설여져, 시쳇말로 <딱갈이>란 단어를 선택하겠습니다.
청둥이는 딱갈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경우에, 청둥이가 모든 사람이 (표면적으론) 평등한 현대 사회에 태어나 굴욕감을 느끼며 딱갈이로서의 삶을 사는 것과, 조선 시대에 천민으로 태어나 딱갈이로서의 인생에 당연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불행한 인생일까요..
무지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불만을 깨닫지 못하게 함으로써 불행을 숨겨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데,
무지를 인식한 사람으로선 무지 자체가 불행으로 느껴지곤 한단 말이져.
그래서 <둘 중 어느 인생을 선택하겠냐.>라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정~말 어려울 거 같습니다.
4.
"일상에서의 불만을 덮고, 무조건 감사하라."란 서적들을 보면 저런 생각이 듭니다.
예시들을 보면 당하지 않은 저까지도 열통터지는데, 이런 사람들도 감사하며 살고 있으니, 또 그래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으니 감사하란 말을 한단 말이져... (그래서 이런 류의 서적을 싫어한답니당^^;;)
어쩔 수 없는 일엔 마음가짐을 바꾸란 말일지도 모르지만, '백인들이 자기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납치해서 노예로 팔아먹었지만, 흑인 노예로서의 삶을 감사하게 살았더니, 백인 사회에서 인정받게 되었다.'따위의 예시를 보고 있자면 사회적 구조를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있어선 수용이 무지 혹은 외면이란 부정적인 것으로 느껴져 혼란스럽습니다ㅎㅎ
특정 부류가 특정 부류를 속이기 위한 논리법이란 생각도 들고요.
5.
이래서 진보(?)가 부정적이란 소리를 듣나봅니다...ㅋㅋ
6.
추가로. 성공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부분만을 비춘 이야기를 접할 때 역시 씁쓸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예 - 빌 게이츠) 그 사람들의 성공엔 옳지 못한 행동들도 한 몫을 하곤 했는데 (익스플로러를 공짜 배포하여 넷스케이프사를 망하게 했다든가.)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것으로만 뭉쳐져 있는 듯 비추고 있는 걸 보자면, 세상이 내리는 긍정적인 판단이란 것은 성공에 의해 좌우된단 생각이 든단 말이져. 역사는 승자의 것이란 맥락과 마찬가지로.
6-1.
특히나 "빌게이츠는 연말에 일주일씩이나 회개기도를 한대. 빌 게이츠나 되어서! 역시 훌륭한 사람이야."란 이야길 들었을 땐..ㅠㅠ... 그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괜스레 제가 안습을 느꼇음..
7.
한국의 기독교 설교가 특히나 그런 거 같아서,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서 더욱 씁쓸합니다^_^;;;
백인 우월주의, 성공 우월주의. 성공자가 곧 도덕자이니라~~
3.
예를 들기 위해 특정 직업을 선택하기가 망설여져, 시쳇말로 <딱갈이>란 단어를 선택하겠습니다.
청둥이는 딱갈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경우에, 청둥이가 모든 사람이 (표면적으론) 평등한 현대 사회에 태어나 굴욕감을 느끼며 딱갈이로서의 삶을 사는 것과, 조선 시대에 천민으로 태어나 딱갈이로서의 인생에 당연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불행한 인생일까요..
무지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불만을 깨닫지 못하게 함으로써 불행을 숨겨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데,
무지를 인식한 사람으로선 무지 자체가 불행으로 느껴지곤 한단 말이져.
그래서 <둘 중 어느 인생을 선택하겠냐.>라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정~말 어려울 거 같습니다.
4.
"일상에서의 불만을 덮고, 무조건 감사하라."란 서적들을 보면 저런 생각이 듭니다.
예시들을 보면 당하지 않은 저까지도 열통터지는데, 이런 사람들도 감사하며 살고 있으니, 또 그래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으니 감사하란 말을 한단 말이져... (그래서 이런 류의 서적을 싫어한답니당^^;;)
어쩔 수 없는 일엔 마음가짐을 바꾸란 말일지도 모르지만, '백인들이 자기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납치해서 노예로 팔아먹었지만, 흑인 노예로서의 삶을 감사하게 살았더니, 백인 사회에서 인정받게 되었다.'따위의 예시를 보고 있자면 사회적 구조를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있어선 수용이 무지 혹은 외면이란 부정적인 것으로 느껴져 혼란스럽습니다ㅎㅎ
특정 부류가 특정 부류를 속이기 위한 논리법이란 생각도 들고요.
5.
이래서 진보(?)가 부정적이란 소리를 듣나봅니다...ㅋㅋ
6.
추가로. 성공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부분만을 비춘 이야기를 접할 때 역시 씁쓸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예 - 빌 게이츠) 그 사람들의 성공엔 옳지 못한 행동들도 한 몫을 하곤 했는데 (익스플로러를 공짜 배포하여 넷스케이프사를 망하게 했다든가.)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것으로만 뭉쳐져 있는 듯 비추고 있는 걸 보자면, 세상이 내리는 긍정적인 판단이란 것은 성공에 의해 좌우된단 생각이 든단 말이져. 역사는 승자의 것이란 맥락과 마찬가지로.
6-1.
특히나 "빌게이츠는 연말에 일주일씩이나 회개기도를 한대. 빌 게이츠나 되어서! 역시 훌륭한 사람이야."란 이야길 들었을 땐..ㅠㅠ... 그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괜스레 제가 안습을 느꼇음..
7.
한국의 기독교 설교가 특히나 그런 거 같아서,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서 더욱 씁쓸합니다^_^;;;
백인 우월주의, 성공 우월주의. 성공자가 곧 도덕자이니라~~
# by | 2008/07/19 21:02 | 트랙백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마지막 말씀을 듣고 생각난건데, 천주교 쪽은 자식을 많이 낳은 후에 그 중 아무 한명을 골라 교단에 바치라고 한답니다(..) 차라리 영적 지도자가... 가 아니라... 어쨌든 동감합니다..T_T!